제목을 "너무 맛있어서 반칙"이라고 적고보니 떠오르는 기억이 있어요

저희집 첫 째 개린이 코코가 처음부터 비만은 아니었어요(다들 그렇듯이ㅎㅎ)

과거엔 3.6kg의 표준 미니핀이었어요

그런데 본가에 데려온 순간부터 1kg씩.. 늘어 지금은 2배가 되었죠ㅠㅠ

과체중(5kg시절)이 고민이라 수의사쌤한테

"개는 식욕억제제 없어요??" 물었더니

쌤 왈 ) 사람도 먹는거 조절 맘대로 안 되는데 개라고 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풍수긍....

그 후 코코에게 비만이란... 인생의 동반자 느낌으로 지금까지 함께했더랬죵

프루터블 웨잇로스!

처음엔 "처음 보는 제품이니 한 번 먹여보자!" 이런 맘이었어요

별 기대 안 했었는데요

반전으로 왠걸...

캔에서 밀폐용기로 옮겨닮고

매끼니 급여할 때 뚜겅을 열면

달큰한 냄새가 풍겨와요~

저도 늘 먹고싶다니깐요.

오늘도 코코 저녁 먹일 때 한 입 하고싶었어요 ㅋㅋㅋ

다른 개린이제품은 손에 묻어도 안 먹고 씻어버리는데 프루터블은 먹어요 ㅋㅋㅋㅋ

과일과 야채 비타민으로 꽉 차있다보니

저랑 같이 먹어도될 느낌적인느낌 ㅎㅎ

코코가 8살이 되고부터

건사료만 주면 안 먹어요. 약아서..ㅎㅎ

그래서 늘 황태파우더 소간파우더 이런거 뿌려주거나

코코가 급하게먹고 자주 토하거든요.

그래서 육수에 말아주거나.. 이런식이었는데

프루터블 한스푼 아니 반스푼만 사료에 얹어줘도

맛있는 프루터블 먼저 들어올려 왁왁왁왁!! 먹고

남은 건사료도 정~~말 잘 먹어요

진공청소기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분명 다이어트식품이라는데

코코가 이렇게나 환장한다니!!

이유식처럼 부드러워서 급하게 먹어도 프루터블은 절대 구토 안 해요

이것도 싱기방기

코코는 건사료만 먹고도 켁켁거리며 토해내는 앤데

프루터블은 단 한번도 개워낸적없어요.

아~~~주 맘에 들어요

코코는 프루터블 먹으며

더이상의 체중증가없이

나름 선방하고있어요 ㅎㅎㅎ

앞으로도 우리 코코가 저와 함께 하는 동안은

프루터블 계속해서 급여할 생각이예요

다이어트식품이라니 호불호 갈릴까봐

망설이신다면

고민없이 구매버튼 누르세용 ㅎㅎ

분명 저처럼 아주아주 만족하실거예요

웁스펫 고마워용

좋은 제품 알려주셔서^^